인봉 권기옥 회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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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설명
그림이란 그리고 또 그려도 왜 이렇게 어려운 것일까요.
마음에 들지 않아 구겨 던진 그림을 다시 주워 펼치고, 또다시 그리는 일을 반복하며 여기까지 왔습니다. 완전히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할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그린 작품들입니다.
예전에는 많은 분들의 눈치를 보며 조심스럽게 작품을 선보였지만, 이제는 세월의 무게가 저를 자유롭게 해주었습니다.
아직도 아쉬움이 남지만, 그 마음을 내려놓고 여러분들께 제 그림들을 보여드립니다.
2025. 9.
권기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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