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란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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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설명
《빛과 정적의 대화》는 형태의 단순화와 색의 분할을 통해 자연이 가진 고요한 생명력을 재해석한 시리즈입니다. 화면을 이루는 각 면은 빛의 흔적이며, 그 속의 꽃과 잎, 그리고 바람은 눈에 보이지 않는 ‘시간의 흐름’을 상징합니다. 나는 이 작품들을 통해 정적 속의 움직임, 그리고 색채가 들려주는 조용한 이야기를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화려함보다는 균형을, 외침보다는 속삭임을 담은 색의 언어로 관람자 각자의 내면과 대화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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