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RT STUDIO 오패산59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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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RT STUDIO 오패산59전
전시명 | SBART STUDIO 오패산59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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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주제 | 네개의 붓으로 그려 낸 사중주 |
전시장소 | 4F 제4전시장 |
전시기간 | 2025. 06. 04 - 2025. 06. 09 |
작가 | 경창현 김현숙 문연아 허정숙 |
전시관 | 부산갤러리 |
전시회 설명
생성과 존재에 대한 생각
2019년 5월 창립된 sbart studio는 현재 4명의 작가로 구성되어 활동하고있으며, 서울 오패 [산로 59에 위치한 공동 작업실에서 각자의 예술적 탐구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시는 '존재'와 '의미', 그리고 그것의 '생성'에 대한 질문을 바탕으로 작업을 진행 했 다. 세상에는 수많은 존재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들을 바라보며 감정을 느끼고, 기억하며 살아 간다. 어떤 것은 사라져 아쉽고, 어떤 것은 사라지기를 바라기도 한다.
'생성'은 단순한 창조가 아니라, 익숙한 대상을 낯설게 바라보는 방식이다. 보이지 않던 면을 드러내거나. 다른 시각으로 전환해 보여주는 것. 현실표현이나 데페이즈망의 표현 방식을 통 해, 일상의 사물이나 풍경이 새로운 감각으로 재해석된다.
오늘날의 현실은 진짜와 가짜의 경계가 흐려지는 순간이 많다. 존재는 그 자체로 의미를 가질 수 있지만, 그 위에 더해지는 해석은 언제나 다양하다. 작업은 바로 이 지점에서 출발한다. 하 나의 존재가 다양한 방식으로 의미화 되는 과정, 그 '생성'의 순간을 시각적으로 드러내고자 한다.
sbart studio는 낯선 시선과 새로운 질문들이 끊임없이 오가는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