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미협 임원 소통전 > 현재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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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설명

– 전통과 교류의 중심에서 예술로 봉사하다 –

전국 미술협회 등록지부 1호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마산미술협회는 37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창원 지역의 대표적 예술 공동체입니다. 이번 38대 마산미협 임원 소통전/비상하다는마산미협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회장단 산하 임원과 이사들의 헌신과 소통의 결과물입니다.

임원들은 협회의 원활한 운영을 넘어, 지역 예술 생태계의 발전과 문화 교류에 앞장서고 있는 예술가들이기도 합니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전시를 넘어, 예술을 통해 마산미협의 방향성과 철학을 공유하고, 중앙 화단에 지역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널리 알리는 교류의 장이 되고자 기획되었습니다.

서울 인사아트센터 경남갤러리(중앙)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마산미협 임원 전시로는 최초의 중앙 진출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니며, 작가 개인의 창작 세계를 넘어 협회의 정신과 공공성을 조명하는 자리입니다.

출품작들은 조형, 도예, 평면 회화, 캘리그라피, 추상 표현 등 다양한 매체와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임원이 지닌 고유한 미적 탐구와 지역성, 예술적 태도를 보여줍니다. 정제된 형태 속에 인간 내면을 투영한 조각, 실용성과 실험성을 겸비한 도예 작품, 시와 그림이 어우러진 따뜻한 메시지의 회화 등은 관람객들에게 다층적인 예술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번 소통전은 단순한 작품 발표를 넘어, 임기 중 지속 가능한 예술적 교류와 봉사의 다짐을 담고 있으며, 마산미협이 전문 예술단체로서 한층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뜻깊은 여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