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원로 청년작가 멘토링전 > 현재 전시

전시
전시 과거

경남원로 청년작가 멘토링전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인사아트센터
댓글 0건 조회 156회 작성일 25-03-04 17:04

본문

경남원로 청년작가 멘토링전

전시명 경남원로 청년작가 멘토링전
부주제
전시장소 5F 제5전시장
전시기간 2025. 03. 12 - 2025. 03. 17
작가
전시관 경남갤러리

전시회 설명

예술은 시대를 반영하며, 각 세대가 바라보는 시선과 표현 방식 속에서 진화해왔다. 2025년 경남갤러리·경남미술협회 기획전 II ‘경남 원로-청년작가 멘토링전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원로와 청년 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세대 간의 예술적 대화를 시도하는 중요한 자리이다.

원로와 청년의 콜라보전시에서 보여주는 작품은 단순히 연령 차이에 따른 스타일의 차이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세대 간의 예술적 감각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고 소통할 수 있는지를 탐구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그 중 황원철의 추상적인 작품은 감성적이고 즉흥적인 표현을 통해 자연의 흐름과 시간을 담아내며, 손지영의 작품은 전통적인 조형 언어를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상징성을 강조한다. 두 작품 모두 자연의 움직임과 흐름을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가지며, 한쪽은 감각적인 색채와 형상으로 바람을 표현하고, 다른 한쪽은 전통적 상징을 현대적 배경과 조화시켜 새로운 해석을 시도하고 있다.

2025경남 원로-청년작가 멘토링전은 단순한 작품 전시를 넘어, 원로 작가의 깊이 있는 예술관과 청년 작가의 실험적 시도가 어떻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작가들의 작품은 각기 다른 시대와 감각을 대변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예술이 세대를 넘어 이어질 수 있다는 강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 전시를 통해 우리는 예술이 시간과 경계를 넘어 공존할 수 있으며, 전통과 현대의 조화 속에서 더욱 확장될 수 있음을 확인하게 된다. 세대를 잇는 예술적 대화가 지속될 때, 우리는 더욱 풍부한 예술적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